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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에서의 갑상선 질환 치료는?
고경석한의원 조회수:1473 183.98.205.236
2017-08-02 17:14:19

갑상선 질환의 종류

갑상선에 생길 수 있는 질병 갑상선에는 여러 가지 질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질병 하나가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두 개의 질병이 같이 발병하기도 합니다.

갑상선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이기 때문에 갑상선 호르몬 분비 이상이 초래되는 갑상선 기능 이상증이 발생할 수 잇습니다. 그리고 갑상선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없으면서 갑상선이 전체적으로 커지기만 하는 갑상선종이 발생할 수 있고 갑상선이 부분적으로 커져서 혹이 발생하면 이것을 갑상선 결절 혹은 종양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기능의 이상이나 결절이 단독으로 발병하기도 하지만 기능 이상이 발생하면서 결절이 같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갑상선에 질환이 발생하면 기능 이상인 환자분들은 약을 복용하게 되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조절이 안되거나 갑상선 결절 중에서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분들은 수술을 받게 됩니다.

갑상선 기증이상증에는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만들어 지는 경우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하고 갑상선 호르몬이 충분히 만들어지지 못하는 경우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기능 저하증과 항진증은 특별한 병명이라기 보다는 단지 호르몬 분비의 상태를 말합니다.

갑상선 결절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그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매우 흔하게 주위에서 보는 질환입니다.

갑상선 종양의 종류는 양성 종양과 암을 의미하는 악성종양이 있습니다. (갑상선 음성이란 말은 없습니다.) 갑상선 혹이 발견되면 대부분은 양성 종양인 경우가 많고 약을 먹여야 된다거나 급히 수술을 해야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갑상선 악성 종양 즉 암은 전체 결절의 5% 미만에 불과하므로 결절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걱적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 및 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져서 갑상선 중독증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원인은 대부분 그레이브스병에 의하여 발생합니다. 극히 일부 환자에서는 갑상선에 발생한 혹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과다하게 많이 만들어내는 중독성 결절성 갑상선종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차적으로는 뇌하수체에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과잉으로 분비하는 혹이 생겨서 갑상선의 기능을 조절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증가하여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발생합니다.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기능항진증 원인의 95%이상을 차지하므로 대부분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고 하면 그레이브스병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레이브스병은 자가면역성 질환으로 발생하는 병입니다. 그 외 그레이브스병을 일으키는 인자로는 유전적 인자, 세균, 바이러스 감염 같은 것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는 외형상으로는 대부분 갑상선이 커져서 목 옆부분이 불룩 튀어나올 수 있고, 목이 아플 수 있습니다. 갑상선이 과도하게 커져 기도를 압박하여 누우면 답답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환자들의 증상은 갑상선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어 대사량이 많이 증가된 결과이므로 밥은 많이 먹는데도 자꾸 살이 빠지고 운동도 하지 않는데 맥박이 빨라지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깁니다. 또 더위를 많이 타고 땀도 많이 나고 손이 떨리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쉽게 피로하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고 근육통이 발생합니다. 나중에는 눈이 튀어나오거나 눈 주위에 부종이 생겨 부어 보일 수 있고 사시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화기능에도 영향을 미쳐 무른 변을 보거나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정신적으로는 자주 화를 내는 경우도 있고 불면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또한 머리카락이 잘 빠지고 손톱이 쉽게 빠지기도 합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감소하거나 무월경이 되기도 하고 유산이 증가될 수 있습니다.않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 및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항진증과 반대로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을 많이 만들어내지 못하여 발생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원인으로는 하시모토 갑상선염, 수술, 방사성 요오드 치료 후, 요오드 섭취 부족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잇습니다. 하시모토 갑상선염은 자가 면역성 질환이며 유전적 요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고, 외부적인 요인(수술, 방사성요오드 치료) 없이 저절로 발생하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됩니다. 요오드 섭취가 부족한 경우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해산물 섭취가 많기 때문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들의 증상은 상당히 애매모호하고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단순히 피료함을 느끼며 소화가 안되거나 변비가 생기는 정도이므로 기능 저하증의 증상이라고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적어 대사량이 떨어져 열발생이 감소하셔 추위를 잘 타고 양말을 꼭 신고 자야 된다거나 내복을 꼭 입어야 된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온 몸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피곤하고 위장관 운동의 갑소로 속이 더부룩하고 입맛이 없어지고 변비가 생깁니다. 피부는 차갑고 매우 건조하여 거칠어지고, 머리카락 도한 윤기가 없고 거칠어지고 잘 빠집니다. 온 몸이 부으면서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심혈관계의 변화로 맥박이 느려지고 심장이 부으며, 심낭에 물이 차기도 합니다. 정신적으로는 정신 집중이 잘 안되고 기억력이 떨어지고 우울증이 발생하기도 하여서 정신과에서 우울증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월경량이 늘게 됩니다. 이러한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고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본인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갑상선 기능 이상의 진단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든 저하증이든 먼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듣고 진찰하여야만 합니다. 그리고 피검사를 통하여 혈중의 갑상선 호르몬의 증가 혹은 감소를 확인하여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인 경우 피검사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증가되어 있고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감소되어 있으며 갑상선 스캔에서 갑상선이 커져있고 갑상선 섭취율이 증가되어 있고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용체에 대한 자가 항체가 양성으로 나타나는 지 확인하여야 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인 경우도 피검사를 통하여 갑상선 호르몬이 감소되어 있고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증가되어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이야기] 발췌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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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갑상선질환의 진단을 받으신 분은 정확한 진단 병명과 검사 결과를 가져오시면

본원에서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고 본원에서 3~6개월 정도의 치료 후 재검을 통해 병의 경과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본원에서는 갑상선 질환 역시 환자의 상태에 따라 '환약'으로 처방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환약만 3~4회 복용하는 치료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므로

한달에 한번 정도 내원하셔서 진찰 및 상담을 받으시면 됩니다.

특히 갑상선 수술 후 컨디션의 회복이 어려운 경우 본원의 치료를 꼭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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